매일 매일의 일상 놀이가 되다 일러스트 이미지


아이는 놉니다. 즐거워도, 아파도, 비가와도, 해가 나도 놀이를 합니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마음을 풀고, 뇌와 몸을 자라게 합니다.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아이겠지요.

놀이의 특징

위 글의 주어는 놀이를 하는 아이입니다.
주어를 공부하는 아이로 바꾸어 보면 아이들의 놀이의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를 씻기고, 재우는 일상이 목적달성을 위한 일이 아닌 놀이가 된다면, 놀이의 효과와 자율성을 함께 키우는 일이 되겠지요. 일상생활의 놀이화에 필요한 것은 부모의 인내심입니다. 아이의 일상을 위한 조금의 여유를 갖는다면 세상이 온통 놀이 호기심인 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화장실은 물 놀이터

화장실은 물 놀이터

아이에게 틀이 없는 물은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자료입니다. 씻기 전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시계는 시각(時刻)을 알려주는 기계입니다. 시계를 통해 시간(時間)의 의미를 안다는 것은 부모의 경험을 통해 습득되는 내용입니다. 아이는 시간의 개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부모와 아무리 오래 놀아도 시간에 대한 규칙과 규정이 없다면 오래 놀았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물놀이를 허락 할 수 있는 모래시계로 아이에게 시간을 눈으로 보여주세요.
준비물: 모래시계, 비누, 대야, 기타 물놀이자료


쌀! 모래의 느낌과 비슷해요

쌀! 모래의 느낌과 비슷해요.

모래놀이도 물놀이와 마찬가지로 틀이 없는 마음풀기 놀이입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아이와 함께 쌀 씻기를 해보세요. 흘리지 않도록 큰 보울에 쌀을 담고 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옆에서 “살살, 꼭꼭” 등의 의태어로 행동지침을 알려주세요. 쌀에 물을 넣은 후 감각이 달라지는 것도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입니다. 이 활동에도 시간을 알 수 있는 모래시계는 필요 하겠지요.
준비물: 쌀, 큰 보울, 모래시계


빨래 접기 아르바이트

빨래 접기 아르바이트

같은 색의 양말 찾기, 양말 발 모양으로 만들기, 수건 접어보기, 마른 빨래 접기도 놀이입니다. 헝겊의 다른 재질, 마른 수건의 보송함 이 모든 것이 아이에게는 감각 경험입니다. 아이와 함께 빨래를 같이 분류하고 접어보세요. 모래시계가 떨어지는 5분 동안 빨래 접기를 한다면 약간의 용돈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탁기에 빨래를 넣을 때 세탁기 버튼을 아이에게 누르게 해도 좋겠지요~
준비물: 마른 빨래, 모래시계


이 모든 활동이 처음부터 착착 규칙에 맞춰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호기심은 산만함으로 표현되니까요. 한 두번하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보세요. 아이도 무엇인가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 기르는 일처럼 세상에 처음부터 쉬운 일은 없으니까요. 그러나 점차 쉬워지는 일은 있겠지요. 아이도 부모도 점차 쉬워지는 일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