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육교사와 아이들의 행복한 꿈터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글ㆍ추 유 진(서울마포구 노을어린이집 보육교사)

 저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지 7년째 접어든 보육교사입니다.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어린이집-집 생활을 반복 하다보니 어느새 ‘아이들에게 어떤 활동으로 흥미를 이끌어주면 좋을까?’라는 고민보다는 ‘교사로서 직업에 대한 책임감이나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구나’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반복된 일상에 지쳐있던 제게 “할 수 있다!”는 긍정 적인 에너지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아이숲 놀이터’와 ‘나무열매도서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육교사도 좋아하는 공간입니다.‘아이숲 놀이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미술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있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미술 재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 곳에 전시된 다른 아이들의 작품을 보며 아이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원에서도 어떤 재료를 제공해주면 좋을지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답니다. 또한 이외에 다른 놀잇감들도 월별 주제와 발달특성에 맞춰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이터에 금세 친숙함을 느끼고 놀이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무열매도서관’도 아이들이 독서 하기에 편안한 공간에 다양한 그림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도서관에 가는 날이면 아이들이 매우 설레여하고 즐거워했답니다


 이 외에도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받았던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은 작년에 수강했던 ‘식생활 지도자 교육’과 ‘튼튼 쑥쑥 체험 교육’이었습니다. 식생활 지도자 교육은 음식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어 눈을 감고 음식 고유의 식감을 느껴보며 어떤 음식인지 맞춰보는 교육으로, 음식을 또 다른 눈으로 바라봄으로써 아이들의 편식을 줄이고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튼튼 쑥쑥 체험교육은 식재료에 대해 흥미로운 놀이방식으로 교육을 해주셨기에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식재료 관련 교육을 통해 저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식재료 오감 프로그램을 계획 하여 진행하고 있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지 1학기 정도 되었는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반응 또한 좋아서 저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아이들에게 매달 새로운 식재료를 소개하고 매주 과학, 요리, 미술 등의 활동으로 확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저는 아이들을 위해 힘쓰는 한층 더 성장한 교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마포구육아 종합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